2406 - 불안도 불행도 이겨내자

6월은 잔잔하게 넘어가 봅시다~~

(별거 없었다는 뜻..ㅠㅠ)

 

안동으로 가족여행 간 귀요미로 시작해 봅시다~

기분 좋은 게 사진으로 느껴져😍

 

행복 터지는 주말 되세요👍🏻💚💡

 

 

순대국밥 하면 천리집

양도 푸지고 기본 반찬으로 간 나오는데.. 차가운데 부드러움!!!!

국물 리필도 가능한데 국물만 주지 않고.. 고기도 넣어주셔서 그냥 한 그릇이 나옴🥹

근데 난 그냥도 양이 많아서 리필해 먹어본 적이 없음;;;

 

아! 사진에 잘 안 보이는데 왼쪽에 반쯤 담긴 뚝배기가 서비스로 주신 국밥임..

양이 많아서 엄마랑 나랑 나눠먹고 대신 순대를 시켰는데 사장님이 서비스라고 주심..👍🏻

 

 

아 진짜 귀여움ㅠㅠ

월요정 두준이가 영국에 갔는데.. 핸드폰 고장이슈로 회사계정으로 올려줌ㅠㅠ

해외고... 핸드폰 고장 났고... 스케줄 때문에 바쁘면 못 올릴 수도 있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..

기다릴 팬들 생각해서 올려준 게 진짜 두특함ㅠㅠ

 

 

 

하늘 보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..

이제 구름만 보면 뭉게뭉게 구름 자동으로 떠오르잖아...

 

https://x.com/mi__ral/status/1650158531839156224

 

 

 

콘서트가 5월 중순이었는데 열심히 편집했나 봐...

8곡 업로드하고 썸네일 모아보니 내 취향 확고해 보이네ㅋㅋㅋㅋㅋ

 

뿌듯하고만^____^

(근데 기억에 이 이후로 편집을 거의 안 한 거 같은..ㅎㅎ)

 

 

 

날씨가 너무 좋지요~~

우리 똥강아지 나이가 많아서 오래 못 걸어도 밖에 나오면 저렇게 좋아했는데🥹

 

 

이맘때 티켓팅을 엄청 했네ㅋㅋㅋㅋ

친구 흠뻑쇼 티켓팅 도와줬어요

나름 잘 잡은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음✌🏻

(내 거를 잘 잡아야 할 텐데...)

 

 

 

또 숙소를 예약했어요~~

7월만 바라보며 두구두구두구두구

 

 

 

아니... 하이네켄 영상 업로드 이슈로 재업했는데

요로코롬 깜찍하게 스토리 두 번 올려줌ㅠㅠ

저기 너무 귀여워서 그런데 제가 자바먹어도 될까여? 제발요..ㅠㅠ

 

 

 

하이네켄 컨텐츠 두준이도 좋지만 방랑자 두준이도 좋으니 시간 나시면 꼭 한 번씩 시청해 보세요

영상미와 감각적인 편집이 관전 포인트이고 무엇보다 주인장 잘생겼음👍🏻

 

https://youtu.be/DQNbNi0kw40?si=5c_GxLVcSuAoo5gW

 

 

이날 행사가 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슈로 진행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전해 들었는데(이날도 못 감^^)

저녁에 라방으로 와주심ㅠㅠ 맘이 너무 예쁨ㅠㅠ

 

그중에 나 저 부분 너무 좋아함.. 시간 괜찮으면 한번 보고 가세요..

https://x.com/mi__ral/status/1802724614176440452

X의 미랄님(@mi__ral)

 

행사 보러 못 간 나를 위해 칭구가 선물을 줌ㅠㅠ

힝.. 고마워요🥹

내 강아지가 무대 위에서 너무 행복해함.. 잔망루피가 돼버려ㅠㅠ

 

 

 

우리 동네 내가 좋아하는 소금빵😍

특별한 맛은 아닌데 진짜 맛있고 저렴해서 한번 갈 때 왕창 사서 냉동실 쟁여둠!

먹을 때마다 에프에 돌려 먹음 진짜 기분 좋아져!!!!

 

 

감자전 좋아하세요?

울 집은 강원도스타일로 감자만 갈갈해서 부쳐먹는데

이날은 엄마가 감자채 전을 해줌.. 진심 너무 맛도리라 눈물 흘리며 먹음😭

 

떡볶이 안 먹는 법 아는 사람...?ㅠㅠ

진짜.. 못해도 한 달에 한 번은 먹어야 됨..

 

 

 

안 사랑하는 법 아는 사람 알려주세요

 

 

콘서트 엠디 비하인드 좋아..🫶🏻

 

 

'또'라는 자막이 붙는 게 너무 웃김ㅠㅠ

 

그리고 6월부터 오라버니들은 라고온 해외투어를 시작하심..한국 오면 행사나 컨텐츠... 거의 주말엔 해투...

 

나는 일만 했는지 6월엔 먹거나 컨텐츠 즐긴 거밖에 한 게 없네;;

 

아! 생각해 보니 곧 7월이라 바빴던 거 같음..

사진이랑 굿즈 준비한다고 맨날 친구랑 연락하느라..;; 딴 거 할 새가 없었구나^^

 

 

너무 갑자기지만...

다이어리를 뒤져보니 이런 글이 있었다

 

 

갖고 있는 것,

누리고 싶은 것,

하고 싶은 것 모두 포기할 자신이 없다. 

 

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 볼래도 쉽지 않다.

내가 너무 포기를 안 하고 욕심을 부리는 걸까?

인생에 답은 없다지만 답을 바라고,

쉽지 않다지만 쉽길 바라고,

노력은 배신 안 한다지만 노력 없이 요행은 바라고..

 

 

답답하고 힘든 일이 있었는데.. 진짜 고통스러웠는데..

지나고 나니 별거 아니다.. 지나고 나니 기억도 안 난다

아직 11월이지만 여전히 나는 그대로지만.. 지금 생각해 보면 24년 내 심리는 온통 부정적인 생각과 불안으로 가득했다.

 

내가 생각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찡얼대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..

그러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도 또 구렁텅이에 빠져있고.....

 

지금에 와보니 감정적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할 땐 친구들이 최고였던 거 같다..

내가 부정적인 기운을 줬을 수도 있어서 미안하지만 그 순간 이야기 하면 너무 편안해지고 괜찮구나 싶은 안정의 순간이 찾아왔다..

지나서 말이지만 그때 옆에 있어준 친구들아 고마워요...🫶🏻

 

 

 

블로그를 핑계로 지난 일들을 적다 보니 뭐 한량처럼 덕질이나 하고 먹고 놀기만 한 거 같은데

지나간 내 감정을 마주 할 수 있어 조쿠만요..

 

괜히 6월 너무 한 게 없네 싶어서 다이어리 뒤졌다가 발견한 거지만

다이어리 적어두길 잘했다😌

 

 

결론은 행복합시다..

우리 같이 아프지 말고... 건강하게 행복합시다^____^

 

 

https://x.com/mi__ral/status/1806680307275546838